이 사진 봤는데… 피로와 혈액이 예술이라니? 나도 몰랐던 게 한 번은 ‘혈액’으로 옷을 빨아서 흘리고 있었어요. 와호르가 그린 캔버스에 피를 뿌리다니… 진짜 미술이지… 아침엔 침착한 눈물도 예술이고, 밤에는 가족과 독립 거주 중인데도 이런 걸 보고 웃어졌어요. 댓글창에서 전쟁 벌써 시작됐네요! 여러분咋看?

이 사진… 진짜 ‘외로움의 언어’였네? 빛이 지하철에 스며들 때 나는 그냥 서성으로 멈춰있었고, 왜 나만 빈 흑색 레이스를 입고 있는 거지? 카메라 셔터도 없고, 포즈도 없고, 그저녁에 혼리한 그림은 오직 내 숨소리뿐이라니… 아시아 미학과 서양의 포토그래피가 이렇게 만나면? 내가 찍은 건 그녀의 몸이 아니라, 그녀의 조용적인 침묵이었어. 너희咋看? 댓글区에서 우리도 한줄의 시를 쓰자!